나이지리아 축구, 5월15일 소집 훈련

입력 2010.04.17 (11:36) 수정 2010.04.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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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B조에서 맞붙는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이 오는 5월 15일 런던에서 소집돼 최종 훈련을 시작한다.



나이지리아 스포츠신문 '컴플리트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이 오는 28일 런던에서 대표선수들과 런던에서 상견례를 가지고 나서 내달 1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대표팀의 미드필더 피터 오뎀윙기(로코모티브 모스코바)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오는 28일 감독과 상견례에 참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애초 지난 14일 예정됐던 상견례가 유럽축구 일정 때문에 이뤄지지 못했다는 설명을 들었다. 감독과 만남의 자리에 꼭 참석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예르베크 감독은 나이지리아 축구협회에 선수들과 상견례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고, 조만간 45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표하기로 했다.



라예르베크 감독은 상견례를 마치고 나서 내달 15일부터 런던에 최종훈련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대표팀 조련에 나설 계획이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내달 30일 런던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나서 6월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더반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애초 내달 26일과 29일에 콜롬비아 및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는 우크라이나와 평가전 일정이 빠지고 대신 30일에 나이지리아와 콜롬비아가 런던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것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나이지리아 일간지 '디스데이'는 "나이지리아가 콜롬비아 평가전에 앞서 5월26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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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축구, 5월15일 소집 훈련
    • 입력 2010-04-17 11:36:58
    • 수정2010-04-17 11:38:09
    연합뉴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B조에서 맞붙는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이 오는 5월 15일 런던에서 소집돼 최종 훈련을 시작한다.

나이지리아 스포츠신문 '컴플리트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이 오는 28일 런던에서 대표선수들과 런던에서 상견례를 가지고 나서 내달 1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대표팀의 미드필더 피터 오뎀윙기(로코모티브 모스코바)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오는 28일 감독과 상견례에 참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애초 지난 14일 예정됐던 상견례가 유럽축구 일정 때문에 이뤄지지 못했다는 설명을 들었다. 감독과 만남의 자리에 꼭 참석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예르베크 감독은 나이지리아 축구협회에 선수들과 상견례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고, 조만간 45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표하기로 했다.

라예르베크 감독은 상견례를 마치고 나서 내달 15일부터 런던에 최종훈련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대표팀 조련에 나설 계획이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내달 30일 런던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나서 6월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더반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애초 내달 26일과 29일에 콜롬비아 및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는 우크라이나와 평가전 일정이 빠지고 대신 30일에 나이지리아와 콜롬비아가 런던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것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나이지리아 일간지 '디스데이'는 "나이지리아가 콜롬비아 평가전에 앞서 5월26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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