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 도착하는 대로 배수·조명 작업

입력 2010.04.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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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는 천안함 함미가 도착하는 대로 바지선에 탑재된 상태에서 남아있는 물을 빼내는 작업과 함께 선체 내부에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함대 사령부는 함미가 예상보다 4시간 정도 이른 오늘 저녁 8시쯤 도착할 예정이라며 배수작업과 조명등 설치작업이 끝나면 내일 중으로 선체에 남은 탄약과 무기류를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함대 사령부는 함미를 실은 바지선에 이어 백령도에서 대형 크레인이 평택으로 출발했다며 크레인이 도착하면 함미를 이미 설치된 거치대로 옮긴 뒤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함대 사령부와 귀환자 가족들은 함대 정문과 가족 대기소 등에 실종자 8명의 빠른 귀환을 바란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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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미 도착하는 대로 배수·조명 작업
    • 입력 2010-04-17 17:23:26
    사회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는 천안함 함미가 도착하는 대로 바지선에 탑재된 상태에서 남아있는 물을 빼내는 작업과 함께 선체 내부에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함대 사령부는 함미가 예상보다 4시간 정도 이른 오늘 저녁 8시쯤 도착할 예정이라며 배수작업과 조명등 설치작업이 끝나면 내일 중으로 선체에 남은 탄약과 무기류를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함대 사령부는 함미를 실은 바지선에 이어 백령도에서 대형 크레인이 평택으로 출발했다며 크레인이 도착하면 함미를 이미 설치된 거치대로 옮긴 뒤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함대 사령부와 귀환자 가족들은 함대 정문과 가족 대기소 등에 실종자 8명의 빠른 귀환을 바란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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