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국제 BMX 대회서 플랫 3위

입력 2010.04.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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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33.MOF)이 국내에서 처음 열린 자전거 장애물 경주(BMX) 국제대회에서 플랫 부문 3위를 차지했다.



김현웅은 17일 서울 한강 광나루지구 자전거공원에서 펼쳐진 2010 크라운-해태 국제 BMX 대회에서 프리스타일 가운데 플랫(Flat) 종목에서 259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일본의 모토 사사키가 285점으로 이 종목 1위를 차지했고, 대만의 리윤이는 프리스타일의 또 다른 종목인 파크(Park)에서 436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처음으로 국제사이클연맹(UCI)의 공인을 받은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100여 명의 선수가 레이싱과 프리스타일 두 부문에 참여했다.



자전거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프리스타일에서는 난이도, 예술성, 완성도로 승부를 가린다. 비포장 장애물 경기장에서 8명씩 나서는 레이싱에서는 내리막을 달리며 장애물과 급커브를 통과한다.



레이싱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세계 수준과 기량 차이를 실감하며 예선에서 모두 탈락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리스 스톰버그(라트비아)가 남자부에서 37초026만에 1위로 골인했다.



여자부에서는 비마 림센(라트비아)이 41초711로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공식 경기와 함께 명품자전거 전시, 이색 자전거 배우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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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웅, 국제 BMX 대회서 플랫 3위
    • 입력 2010-04-17 18:49:17
    연합뉴스
김현웅(33.MOF)이 국내에서 처음 열린 자전거 장애물 경주(BMX) 국제대회에서 플랫 부문 3위를 차지했다.

김현웅은 17일 서울 한강 광나루지구 자전거공원에서 펼쳐진 2010 크라운-해태 국제 BMX 대회에서 프리스타일 가운데 플랫(Flat) 종목에서 259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일본의 모토 사사키가 285점으로 이 종목 1위를 차지했고, 대만의 리윤이는 프리스타일의 또 다른 종목인 파크(Park)에서 436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처음으로 국제사이클연맹(UCI)의 공인을 받은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100여 명의 선수가 레이싱과 프리스타일 두 부문에 참여했다.

자전거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프리스타일에서는 난이도, 예술성, 완성도로 승부를 가린다. 비포장 장애물 경기장에서 8명씩 나서는 레이싱에서는 내리막을 달리며 장애물과 급커브를 통과한다.

레이싱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세계 수준과 기량 차이를 실감하며 예선에서 모두 탈락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리스 스톰버그(라트비아)가 남자부에서 37초026만에 1위로 골인했다.

여자부에서는 비마 림센(라트비아)이 41초711로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공식 경기와 함께 명품자전거 전시, 이색 자전거 배우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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