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쯤 바지선에 실려 백령도를 출발한 천안함 함미가 오늘 저녁 7시 10분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도착했습니다.
해군은 당초 오늘 밤 자정쯤 함미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바지선 속도가 빨라지면서 5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미리 설치한 지지대를 이용해 천안함을 부두에 고정시키고 침몰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내일 오전에는 실종자 가족 대표 8명이 함미 내부로 들어가 마지막 실종자 확인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해군은 천안함이 평택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은 물론, 사고 원인 조사 활동도 실종자 가족을 제외한 외부인에게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해군은 당초 오늘 밤 자정쯤 함미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바지선 속도가 빨라지면서 5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미리 설치한 지지대를 이용해 천안함을 부두에 고정시키고 침몰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내일 오전에는 실종자 가족 대표 8명이 함미 내부로 들어가 마지막 실종자 확인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해군은 천안함이 평택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은 물론, 사고 원인 조사 활동도 실종자 가족을 제외한 외부인에게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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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함미 평택 도착…조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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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7 19:43:25
어젯밤 10시쯤 바지선에 실려 백령도를 출발한 천안함 함미가 오늘 저녁 7시 10분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도착했습니다.
해군은 당초 오늘 밤 자정쯤 함미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바지선 속도가 빨라지면서 5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미리 설치한 지지대를 이용해 천안함을 부두에 고정시키고 침몰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내일 오전에는 실종자 가족 대표 8명이 함미 내부로 들어가 마지막 실종자 확인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해군은 천안함이 평택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은 물론, 사고 원인 조사 활동도 실종자 가족을 제외한 외부인에게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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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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