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98호 선내수색 준비작업 ‘순조’

입력 2010.04.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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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대청도 해역에 16일째 침몰해 있는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의 선내 수색을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양호 수중 수색업체는 선발대가 초음파 어군 탐지기로 금양 98호의 침몰위치를 파악한 뒤 닻과 연결된 부표로 위치를 표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측은 수색 준비를 끝내고 물살이 느려지는 오는 21일부터 잠수부를 포함한 작업인력 17명을 투입해 선내 수색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예인선 두 척과 바지선 1척 등 수색작업을 지원할 선박 3척도 이르면 오늘 밤부터 오는 20일까지 차례로 사고해역에 도착합니다.

해경 관계자는 서해 기상여건에 따라 당초 알려진 수색 완료 시점인 27일보다 작업이 며칠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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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양98호 선내수색 준비작업 ‘순조’
    • 입력 2010-04-17 20:22:57
    사회
서해 대청도 해역에 16일째 침몰해 있는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의 선내 수색을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양호 수중 수색업체는 선발대가 초음파 어군 탐지기로 금양 98호의 침몰위치를 파악한 뒤 닻과 연결된 부표로 위치를 표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측은 수색 준비를 끝내고 물살이 느려지는 오는 21일부터 잠수부를 포함한 작업인력 17명을 투입해 선내 수색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예인선 두 척과 바지선 1척 등 수색작업을 지원할 선박 3척도 이르면 오늘 밤부터 오는 20일까지 차례로 사고해역에 도착합니다. 해경 관계자는 서해 기상여건에 따라 당초 알려진 수색 완료 시점인 27일보다 작업이 며칠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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