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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비행기사고 희생자 국민 추모행사
입력 2010.04.17 (21:42) 국제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부부 등 희생자 96명을 추모하는 대규모 행사가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렸습니다.

2분간의 사이렌과 함께 시내 중심가 필드수스키 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폴란드 전역에서 수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오늘 추모식에는 쌍둥이 형인 야로슬라브 카친스키 '법과 정의당' 당수와 외동딸 마르타 등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카친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인 마치에이 워핀스키 비서실장은 "카친스키 대통령은 상당히 솔직한 분이었다"고 회고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했습니다.

주요인사들의 조사가 이어진 뒤 폴란드 주교단은 광장에서 추모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카친스키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폴란드 고위 인사 96명을 태운 전용기는 지난 10일 '카틴 숲 학살사건' 70주년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 러시아 스몰렌스크 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 폴란드, 비행기사고 희생자 국민 추모행사
    • 입력 2010-04-17 21:42:18
    국제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부부 등 희생자 96명을 추모하는 대규모 행사가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렸습니다.

2분간의 사이렌과 함께 시내 중심가 필드수스키 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폴란드 전역에서 수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오늘 추모식에는 쌍둥이 형인 야로슬라브 카친스키 '법과 정의당' 당수와 외동딸 마르타 등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카친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인 마치에이 워핀스키 비서실장은 "카친스키 대통령은 상당히 솔직한 분이었다"고 회고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했습니다.

주요인사들의 조사가 이어진 뒤 폴란드 주교단은 광장에서 추모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카친스키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폴란드 고위 인사 96명을 태운 전용기는 지난 10일 '카틴 숲 학살사건' 70주년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 러시아 스몰렌스크 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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