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은 중국산 압착 건고추를 세율이 낮은 양파로 위장해 들여온 혐의로 농산물 판매업자 53살 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신씨는 컨테이너 두 박스, 30톤 분량의 압착 건고추를 들여오면서 컨테이너 앞 부분에 양파를 쌓아 양파를 수입하는 것으로 위장했다가 단속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조사에서 신씨는 마른 고추에는 270%의 높은 관세가 부과되지만 양파 관세는 8%에 불과해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 마른고추를 양파로 속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신씨는 컨테이너 두 박스, 30톤 분량의 압착 건고추를 들여오면서 컨테이너 앞 부분에 양파를 쌓아 양파를 수입하는 것으로 위장했다가 단속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조사에서 신씨는 마른 고추에는 270%의 높은 관세가 부과되지만 양파 관세는 8%에 불과해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 마른고추를 양파로 속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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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관, 관세회피 농산물 수입업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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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7 21:42:20
인천세관은 중국산 압착 건고추를 세율이 낮은 양파로 위장해 들여온 혐의로 농산물 판매업자 53살 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신씨는 컨테이너 두 박스, 30톤 분량의 압착 건고추를 들여오면서 컨테이너 앞 부분에 양파를 쌓아 양파를 수입하는 것으로 위장했다가 단속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조사에서 신씨는 마른 고추에는 270%의 높은 관세가 부과되지만 양파 관세는 8%에 불과해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 마른고추를 양파로 속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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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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