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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 장기화…천안함 취재 인력도 철수
입력 2010.04.20 (05:54) 문화
MBC 노조의 총파업이 3주째로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예외적으로 업무를 계속해온 천안함 사태 취재 인력까지 철수하면서 MBC의 방송차질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노조는 어제부터 천안함 사태의 취재와 촬영, 기술 부문을 담당해 온 파업 열외 조합원 47명도 모두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능, 교양 프로그램의 잇따른 결방에 이어 뉴스데스크 등 정규 뉴스에는 고참급 인력이 대체 투입됐습니다.

이와 함께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이 '낙하산' 논란을 빚은 인사를 부사장에 임명하는 등 약속을 파기한 데 대한 설명 없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김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재철 MBC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부사장 임명 철회와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즉각적인 고소 등 노조측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파업에 대해선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고 필요하면 사규에 따른 징계조치와 함께 업무방해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자신이 고향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뜻을 두고 회사 일에 소홀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해당 언론에는 정정보도를 청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MBC 파업 장기화…천안함 취재 인력도 철수
    • 입력 2010-04-20 05:54:12
    문화
MBC 노조의 총파업이 3주째로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예외적으로 업무를 계속해온 천안함 사태 취재 인력까지 철수하면서 MBC의 방송차질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노조는 어제부터 천안함 사태의 취재와 촬영, 기술 부문을 담당해 온 파업 열외 조합원 47명도 모두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능, 교양 프로그램의 잇따른 결방에 이어 뉴스데스크 등 정규 뉴스에는 고참급 인력이 대체 투입됐습니다.

이와 함께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이 '낙하산' 논란을 빚은 인사를 부사장에 임명하는 등 약속을 파기한 데 대한 설명 없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김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재철 MBC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부사장 임명 철회와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즉각적인 고소 등 노조측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파업에 대해선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고 필요하면 사규에 따른 징계조치와 함께 업무방해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자신이 고향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뜻을 두고 회사 일에 소홀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해당 언론에는 정정보도를 청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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