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게임장 무더기 검거

입력 2010.04.20 (06:09) 수정 2010.04.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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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의를 통과한 게임을  사행성 게임으로 변조하거나,  고급 주택가 등에서  몰래 불법 사행성 게임장 영업을 해온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불법 사행성 게임장 220여 곳과 게임 제작업체 2곳을 단속해 업주와 종업원 등 64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불법 게임기와 컴퓨터 8천 5백여 대와 현금 4억 천만 원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게임을 승률을 조작할 수 있는 사행성 게임으로 변조해 유통한 혐의로 프로그래머  40살 임모 씨 등 8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서울 신문로 일대 고급 주택가에서 유통이 금지된 '바다이야기' 영업을  몰래 해온 35살 문모 씨 등 580여 명을 불구속했습니다.




   적발된 사행성 게임장 221곳 가운데 심의를 통과한 게임을  사행성 게임으로 변조한 곳이 120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온라인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바꿔 준 사행성 PC 방과  '바다이야기' 불법 영업을 한 곳이 각각 59곳과 42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점점 교묘한 수법으로 주택가 등을 파고들어 영업을 하고 있다며, 게임에 중독된 시민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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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게임장 무더기 검거
    • 입력 2010-04-20 06:09:37
    • 수정2010-04-20 07:05:53
    사회

 심의를 통과한 게임을  사행성 게임으로 변조하거나,  고급 주택가 등에서  몰래 불법 사행성 게임장 영업을 해온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불법 사행성 게임장 220여 곳과 게임 제작업체 2곳을 단속해 업주와 종업원 등 64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불법 게임기와 컴퓨터 8천 5백여 대와 현금 4억 천만 원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게임을 승률을 조작할 수 있는 사행성 게임으로 변조해 유통한 혐의로 프로그래머  40살 임모 씨 등 8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서울 신문로 일대 고급 주택가에서 유통이 금지된 '바다이야기' 영업을  몰래 해온 35살 문모 씨 등 580여 명을 불구속했습니다.


   적발된 사행성 게임장 221곳 가운데 심의를 통과한 게임을  사행성 게임으로 변조한 곳이 120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온라인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바꿔 준 사행성 PC 방과  '바다이야기' 불법 영업을 한 곳이 각각 59곳과 42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점점 교묘한 수법으로 주택가 등을 파고들어 영업을 하고 있다며, 게임에 중독된 시민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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