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3라디오 FM 개국…장애인의 날 특집 방송

국내유일의 라디오 사회복지채널인 KBS 제3라디오가 오늘 FM 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장애인의 날인 오늘 그동안 AM으로 방송되던 KBS 3라디오는 2월부터 시작된 FM 시험방송을 끝내고 사랑의 소리 FM으로 FM 104.9㎒를 통해 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개국 특별 프로그램으로 KBS 3라디오는 오전 9시 5분부터 KBS 1라디오와 함께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1교시>를, 오후 2시 5분부터는 개국 현장 생방송 를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1교시>는 지난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청취해야 할 프로그램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하나가 돼 별을 보며 과학자의 꿈을 키운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현장 생방송 는 중증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 20여종을 전시 판매하는 KBS 홀 앞 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