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근로 능력↑ 소득은 제자리”

입력 2010.04.20 (06:42) 수정 2010.04.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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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근로 능력은 높아지고 있으나 소득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오늘 '한국복지패널로 본 저소득 장애인실태' 보고서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장애인의 비율이 지난 2005년 74%에서 2008년 90%로 16% 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장애인 가구 가운데 저소득층의 비율은 지난 2005년 46%에서 2008년 43%로, 3% 포인트 정도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장애인 가구의 소득은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인 측면과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6천2백에서 7천 개의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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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근로 능력↑ 소득은 제자리”
    • 입력 2010-04-20 06:42:03
    • 수정2010-04-20 09:32:05
    경제
장애인들의 근로 능력은 높아지고 있으나 소득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오늘 '한국복지패널로 본 저소득 장애인실태' 보고서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장애인의 비율이 지난 2005년 74%에서 2008년 90%로 16% 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장애인 가구 가운데 저소득층의 비율은 지난 2005년 46%에서 2008년 43%로, 3% 포인트 정도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장애인 가구의 소득은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인 측면과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6천2백에서 7천 개의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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