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럽 운항 금지 완화

입력 2010.04.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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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이슬란드발 화산재로 인한 유럽의 항공대란이 빠른 속도로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연합 교통장관들이 오늘부터 운항금지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고, 영국과 독일 등도 일부 항공기 운항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항공대란 엿새째. 유럽연합 교통장관들이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한국 시각 오늘 오후부터 운항 금지 조치를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각국이 기상 조건 등 화산재 위협 정도에 따라 영공 폐쇄 구역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지오바니 바시냐니(국제항공운송협회 회장): "유럽은 부끄러운 혼돈 상황입니다. 지도력이 없어요. EU 교통장관 회의를 여는데 닷새가 걸렸어요."

유럽교통당국의 완화조치로 아이슬란드발 화산재로 인한 유럽의 항공대란은 빠른 속도로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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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유럽 운항 금지 완화
    • 입력 2010-04-20 06:47: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아이슬란드발 화산재로 인한 유럽의 항공대란이 빠른 속도로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연합 교통장관들이 오늘부터 운항금지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고, 영국과 독일 등도 일부 항공기 운항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항공대란 엿새째. 유럽연합 교통장관들이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한국 시각 오늘 오후부터 운항 금지 조치를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각국이 기상 조건 등 화산재 위협 정도에 따라 영공 폐쇄 구역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지오바니 바시냐니(국제항공운송협회 회장): "유럽은 부끄러운 혼돈 상황입니다. 지도력이 없어요. EU 교통장관 회의를 여는데 닷새가 걸렸어요." 유럽교통당국의 완화조치로 아이슬란드발 화산재로 인한 유럽의 항공대란은 빠른 속도로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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