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미래’ 손연재의 세계 정상 꿈

입력 2010.04.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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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기대주 손연재가 국제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제 피어나는 16살이지만 벌써부터 시니어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본을 휘두르면, 비상하는 종달새 같습니다.

공을 잡으면, 돌고래처럼 생기가 넘칩니다.

’요정’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16살, 그러나 손연재의 기량은 시니어 무대에서 통하고 있습니다.

대표 선발전 1위에 이어 첫 국제대회에서 12위에 올라, 깐깐한 세계 리듬체조 심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성적은 좋았지만 실수가 많았다."

후프를 빠뜨리고, 리본을 놓칠 때마다 반복해 가다듬어 완성한 기술과 청순한 외모가 조화된 표현력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 수 높은 안무를 감당할 체력을 보강하는 과제만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김지희(리듬체조 대표팀 코치) : "경험과 대담함이 있어야 한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다음달 시니어 2번째 국제대회인 프랑스 월드컵시리즈를 통해 체조 여왕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갑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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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조 미래’ 손연재의 세계 정상 꿈
    • 입력 2010-04-20 07: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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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기대주 손연재가 국제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제 피어나는 16살이지만 벌써부터 시니어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본을 휘두르면, 비상하는 종달새 같습니다. 공을 잡으면, 돌고래처럼 생기가 넘칩니다. ’요정’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16살, 그러나 손연재의 기량은 시니어 무대에서 통하고 있습니다. 대표 선발전 1위에 이어 첫 국제대회에서 12위에 올라, 깐깐한 세계 리듬체조 심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성적은 좋았지만 실수가 많았다." 후프를 빠뜨리고, 리본을 놓칠 때마다 반복해 가다듬어 완성한 기술과 청순한 외모가 조화된 표현력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 수 높은 안무를 감당할 체력을 보강하는 과제만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김지희(리듬체조 대표팀 코치) : "경험과 대담함이 있어야 한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다음달 시니어 2번째 국제대회인 프랑스 월드컵시리즈를 통해 체조 여왕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갑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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