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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앞바다서 유조선-어선 충돌…4명 사망
입력 2010.04.20 (07:4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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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저녁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최송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꽃게잡이 통발 어선이 큰 충격을 받은 듯 움푹 패였습니다.

갑판에는 사고 잔해가 어지럽게 뒤엉켜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장죽도 서쪽 2.2킬로미터 해상에서 천5백 톤 급 유조선과 25톤 급 통발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이 숨지고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돌과 함께 선실로 물이 급격히 들이차면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던 선원들은 대피가 쉽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녹취> 구조 선원 : "꽝하더니 물이 막 차 들어오더라구요. 바로 옆 침실이어서 물이 차자마자 입으로 물이 들어오더라구요."

사고 해역은 비와 함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었지만, 유조선과 어선은 교신 없이 진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해경 관계자 : "(보통) 마주보면서 좌현우현 피합시다하고 교신을 많이 하는데, 정확한 사고원인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경은 유조선과 어선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 진도 앞바다서 유조선-어선 충돌…4명 사망
    • 입력 2010-04-20 07:49:4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어제저녁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최송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꽃게잡이 통발 어선이 큰 충격을 받은 듯 움푹 패였습니다.

갑판에는 사고 잔해가 어지럽게 뒤엉켜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장죽도 서쪽 2.2킬로미터 해상에서 천5백 톤 급 유조선과 25톤 급 통발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이 숨지고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돌과 함께 선실로 물이 급격히 들이차면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던 선원들은 대피가 쉽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녹취> 구조 선원 : "꽝하더니 물이 막 차 들어오더라구요. 바로 옆 침실이어서 물이 차자마자 입으로 물이 들어오더라구요."

사고 해역은 비와 함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었지만, 유조선과 어선은 교신 없이 진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해경 관계자 : "(보통) 마주보면서 좌현우현 피합시다하고 교신을 많이 하는데, 정확한 사고원인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경은 유조선과 어선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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