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하루 30분 운동, 치매 예방 효과 확인
입력 2010.04.20 (07:49)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운동이 치매 예방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계실 텐데요, 영장류인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운동이 학습능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을 치는 손놀림과 발의 움직임이 7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력이 있습니다.
40년간 매주 거르지 않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테니스를 쳐온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기걸(75세/성남시 분당구) : "두세 게임을 하니까 한 시간이나 한 시간 반정도 하고 있어요."
인지기능 검사를 통해 뇌 기능도 측정해 봤습니다.
30점 만점에 28점으로 같은 또래 노인 평균치에 비해 2~3점이나 높습니다.
영장류인 원숭이에게 매일 한 시간씩 달리기를 하게 한 뒤 학습능력을 측정한 결과,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운동을 하지 않은 원숭이의 절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운동이 학습능력을 높이는 등 치매 예방효과가 있음이 학인 된 것입니다.
<인터뷰> 김기웅(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 "뇌의 혈액순환 부족이 증상 악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심혈관운동을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것 자체가 치매증상 악화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은 치매 발생 위험이 20~40% 낮았습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걷기나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 30분가량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운동이 치매 예방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계실 텐데요, 영장류인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운동이 학습능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을 치는 손놀림과 발의 움직임이 7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력이 있습니다.
40년간 매주 거르지 않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테니스를 쳐온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기걸(75세/성남시 분당구) : "두세 게임을 하니까 한 시간이나 한 시간 반정도 하고 있어요."
인지기능 검사를 통해 뇌 기능도 측정해 봤습니다.
30점 만점에 28점으로 같은 또래 노인 평균치에 비해 2~3점이나 높습니다.
영장류인 원숭이에게 매일 한 시간씩 달리기를 하게 한 뒤 학습능력을 측정한 결과,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운동을 하지 않은 원숭이의 절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운동이 학습능력을 높이는 등 치매 예방효과가 있음이 학인 된 것입니다.
<인터뷰> 김기웅(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 "뇌의 혈액순환 부족이 증상 악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심혈관운동을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것 자체가 치매증상 악화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은 치매 발생 위험이 20~40% 낮았습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걷기나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 30분가량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하루 30분 운동, 치매 예방 효과 확인
-
- 입력 2010-04-20 07:49:53

<앵커 멘트>
운동이 치매 예방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계실 텐데요, 영장류인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운동이 학습능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을 치는 손놀림과 발의 움직임이 7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력이 있습니다.
40년간 매주 거르지 않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테니스를 쳐온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기걸(75세/성남시 분당구) : "두세 게임을 하니까 한 시간이나 한 시간 반정도 하고 있어요."
인지기능 검사를 통해 뇌 기능도 측정해 봤습니다.
30점 만점에 28점으로 같은 또래 노인 평균치에 비해 2~3점이나 높습니다.
영장류인 원숭이에게 매일 한 시간씩 달리기를 하게 한 뒤 학습능력을 측정한 결과,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운동을 하지 않은 원숭이의 절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운동이 학습능력을 높이는 등 치매 예방효과가 있음이 학인 된 것입니다.
<인터뷰> 김기웅(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 "뇌의 혈액순환 부족이 증상 악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심혈관운동을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것 자체가 치매증상 악화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은 치매 발생 위험이 20~40% 낮았습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걷기나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 30분가량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운동이 치매 예방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계실 텐데요, 영장류인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운동이 학습능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을 치는 손놀림과 발의 움직임이 7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력이 있습니다.
40년간 매주 거르지 않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테니스를 쳐온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기걸(75세/성남시 분당구) : "두세 게임을 하니까 한 시간이나 한 시간 반정도 하고 있어요."
인지기능 검사를 통해 뇌 기능도 측정해 봤습니다.
30점 만점에 28점으로 같은 또래 노인 평균치에 비해 2~3점이나 높습니다.
영장류인 원숭이에게 매일 한 시간씩 달리기를 하게 한 뒤 학습능력을 측정한 결과,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운동을 하지 않은 원숭이의 절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운동이 학습능력을 높이는 등 치매 예방효과가 있음이 학인 된 것입니다.
<인터뷰> 김기웅(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 "뇌의 혈액순환 부족이 증상 악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심혈관운동을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것 자체가 치매증상 악화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은 치매 발생 위험이 20~40% 낮았습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걷기나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 30분가량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