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차승원-황정민, 스크린 ‘진검 승부’

입력 2010.04.20 (09:00) 수정 2010.04.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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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정말 카리스마 넘치는 분들이죠?

차승원 황정민 씨, 두 사람이 한 영화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쳤다고 합니다.

그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인터뷰> 백성현(배우)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터뷰> 황정민(배우)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황정민입니다."

<인터뷰> 백성현(배우) : "백성현입니다."

<인터뷰> 차승원(배우) : "차승원입니다."

<인터뷰> "한지혜입니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전쟁과 반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스로 왕이 되려는 자와 세상을 지키려는 자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데요.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로 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주인공들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영화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취재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차승원(배우) : "(영화를 위해 송곳니를 꼈다고 하는데?) 칼을 쓸 때 이를 보임으로 인해서(캐릭터의) 내적인 성격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도록(이를) 낀 거고요."

그런가 하면 황정민 씨도 맹인 검객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인터뷰> 황정민(배우) : "(맹인 검객 연기 어떻게 준비했는지?) 맹인학교 가서 같이 수업도 듣고(시각장애인) 분들의 허락하에 캠코더로 동작이나 눈의 느낌들을 찍고 보고 했는데요.(연기는) 제가 흉내 낸 거죠."

<인터뷰> 백성현(배우) : "(영화에서 맞는 장면이 많았다고 하는데?) (연기에) 몰입하고 있어서 아프다는 느낌보다는 ‘아, 시원하다’는 느낌이었고요. 그리고 맞는 장면은(서로 맞춰서) 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형님 컨디션에 따라서 맞는 부위가 달랐어요."

백성현 씨의 수난시대~ 맞고, 또 맞고! 이렇게 시원하게~ 맞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파 보이네요.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한지혜 씨는 영화 주제가를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홍일점으로 남자 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한지혜(배우) : "(남자 배우 중 누가 가장 잘 해줬는지?) 성현이가 절 보고 씩 웃고 황 선배님이 저와 눈을 맞추는데요. 사실 비슷하게 잘 해주셨어요. 딱히 잘 해주신 분은 없고 다 비슷하게 적당히 잘 해주신 것 같아요."

<인터뷰> 차승원(배우) : "다 잘 안 해줬어요."

기자시사회 이후 열린 VIP 시사회, 많은 스타들이 응원하러 찾아 왔습니다.

박예진 씨와 천하무적 야구단 팀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현장음> 이하늘(가수) : "차승원 씨한테요. 말로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이걸 보면 감독 하실 것 같죠?

김제동 씨는 등산복을 입고 등장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는데요.

<인터뷰> 김제동(방송인) : "(제가) 산에 있다가 와서요. 미안합니다. 극장에 편하게 와도 되는 것 아닙니까?"

이준기 씨도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음> 이준기(배우) : "기대 많이 되고요.(이준익) 감독님이 욕심 많이 내신 영화니까 꼭 대박 나시길 바라고요. 영화 대박 나서 저도 꼭 캐스팅해주셔야죠. 감독님 파이팅!"

뒤를 이어 장근석 씨도 참석했는데요.

<인터뷰> 장근석(배우) : "이준익 감독님이 하루에 문자를 다섯 개 보내서 왔어요.(시사회) 올 거냐고 안 올 거냐고 계속 저한테 연락을 해주셔서 왔습니다."

여배우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홍수아, 김아중 씨, 김선아 씨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김선아(배우) : "영화 대박 나길 바랍니다."

<현장음> 김아중(배우) : "파이팅!"

<인터뷰> "(시청자에게) 영화 많이 기대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파이팅!"

스스로 왕이 되려는 자와 세상을 지키려는 자! 두 남자의 연기 대결, 다음 달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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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4-20 09:00:42
    • 수정2010-04-20 09: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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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정말 카리스마 넘치는 분들이죠? 차승원 황정민 씨, 두 사람이 한 영화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쳤다고 합니다. 그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인터뷰> 백성현(배우)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터뷰> 황정민(배우)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황정민입니다." <인터뷰> 백성현(배우) : "백성현입니다." <인터뷰> 차승원(배우) : "차승원입니다." <인터뷰> "한지혜입니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전쟁과 반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스로 왕이 되려는 자와 세상을 지키려는 자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데요.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로 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주인공들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영화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취재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차승원(배우) : "(영화를 위해 송곳니를 꼈다고 하는데?) 칼을 쓸 때 이를 보임으로 인해서(캐릭터의) 내적인 성격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도록(이를) 낀 거고요." 그런가 하면 황정민 씨도 맹인 검객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인터뷰> 황정민(배우) : "(맹인 검객 연기 어떻게 준비했는지?) 맹인학교 가서 같이 수업도 듣고(시각장애인) 분들의 허락하에 캠코더로 동작이나 눈의 느낌들을 찍고 보고 했는데요.(연기는) 제가 흉내 낸 거죠." <인터뷰> 백성현(배우) : "(영화에서 맞는 장면이 많았다고 하는데?) (연기에) 몰입하고 있어서 아프다는 느낌보다는 ‘아, 시원하다’는 느낌이었고요. 그리고 맞는 장면은(서로 맞춰서) 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형님 컨디션에 따라서 맞는 부위가 달랐어요." 백성현 씨의 수난시대~ 맞고, 또 맞고! 이렇게 시원하게~ 맞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파 보이네요.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한지혜 씨는 영화 주제가를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홍일점으로 남자 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한지혜(배우) : "(남자 배우 중 누가 가장 잘 해줬는지?) 성현이가 절 보고 씩 웃고 황 선배님이 저와 눈을 맞추는데요. 사실 비슷하게 잘 해주셨어요. 딱히 잘 해주신 분은 없고 다 비슷하게 적당히 잘 해주신 것 같아요." <인터뷰> 차승원(배우) : "다 잘 안 해줬어요." 기자시사회 이후 열린 VIP 시사회, 많은 스타들이 응원하러 찾아 왔습니다. 박예진 씨와 천하무적 야구단 팀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현장음> 이하늘(가수) : "차승원 씨한테요. 말로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이걸 보면 감독 하실 것 같죠? 김제동 씨는 등산복을 입고 등장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는데요. <인터뷰> 김제동(방송인) : "(제가) 산에 있다가 와서요. 미안합니다. 극장에 편하게 와도 되는 것 아닙니까?" 이준기 씨도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음> 이준기(배우) : "기대 많이 되고요.(이준익) 감독님이 욕심 많이 내신 영화니까 꼭 대박 나시길 바라고요. 영화 대박 나서 저도 꼭 캐스팅해주셔야죠. 감독님 파이팅!" 뒤를 이어 장근석 씨도 참석했는데요. <인터뷰> 장근석(배우) : "이준익 감독님이 하루에 문자를 다섯 개 보내서 왔어요.(시사회) 올 거냐고 안 올 거냐고 계속 저한테 연락을 해주셔서 왔습니다." 여배우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홍수아, 김아중 씨, 김선아 씨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김선아(배우) : "영화 대박 나길 바랍니다." <현장음> 김아중(배우) : "파이팅!" <인터뷰> "(시청자에게) 영화 많이 기대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파이팅!" 스스로 왕이 되려는 자와 세상을 지키려는 자! 두 남자의 연기 대결, 다음 달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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