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인 필요성 못 느끼지만 김정은 아니다”

입력 2010.04.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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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셋째 아들 김정은이라고 보도한 인물은 김정은이 아니라 김책제철소 관계자로 파악됐다고 복수의 정부 당국자들이 확인했습니다.

한 정부 당국자는 일본 신문에 거론된 인물이 '김정은이다 아니다'를 한국 정부가 확인할 사항은 아니라는 게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신문이 김정은으로 지목한 인물은 김책제철연합기업 관계자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정부 당국자도 문제의 인물은 지난해 2월과 12월, 그리고 지난달 5일 등 김정일 위원장이 김책제철소를 방문할 때마다 옆에서 설명했던 인물로 김정은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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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확인 필요성 못 느끼지만 김정은 아니다”
    • 입력 2010-04-20 10:07:50
    정치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셋째 아들 김정은이라고 보도한 인물은 김정은이 아니라 김책제철소 관계자로 파악됐다고 복수의 정부 당국자들이 확인했습니다. 한 정부 당국자는 일본 신문에 거론된 인물이 '김정은이다 아니다'를 한국 정부가 확인할 사항은 아니라는 게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신문이 김정은으로 지목한 인물은 김책제철연합기업 관계자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정부 당국자도 문제의 인물은 지난해 2월과 12월, 그리고 지난달 5일 등 김정일 위원장이 김책제철소를 방문할 때마다 옆에서 설명했던 인물로 김정은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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