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중 추돌사고 원인 “졸음운전”…운전자 구속

입력 2010.04.20 (10:39) 수정 2010.04.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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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5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는 관광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천경찰서는 관광버스 운전자 57살 이 모씨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이씨가 수학여행온 경기도 의정부의 한 중학교 학생들을 인제지역 수련원에 태워다 준 뒤 서울로 돌아오다 깜빡 졸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씨를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2시쯤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서울방면 마곡터널 입구에서 교통사고 영향으로 정차하고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1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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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중 추돌사고 원인 “졸음운전”…운전자 구속
    • 입력 2010-04-20 10:39:31
    • 수정2010-04-20 16:36:21
    사회
어제 15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는 관광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천경찰서는 관광버스 운전자 57살 이 모씨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이씨가 수학여행온 경기도 의정부의 한 중학교 학생들을 인제지역 수련원에 태워다 준 뒤 서울로 돌아오다 깜빡 졸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씨를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2시쯤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서울방면 마곡터널 입구에서 교통사고 영향으로 정차하고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1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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