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고 18곳 추가…내년 전국 43곳 운영

입력 2010.04.20 (12:36) 수정 2010.04.20 (16: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율형 사립고가 올해 전국에 18곳이 더 지정돼 모두 43곳으로 늘어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늘 발표한 새로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18개 학교는 서울은 동양 휘문 선덕 용문 양정 장훈고와 미림여고, 세화여고 등 8개 학교, 대구에서는 경신,대건, 경일여고 등 3곳 입니다.

광주에서는 숭덕, 보문고 대전은 대성 서대전여고 등 각각 2곳, 울산 성신고 경북 포항제철고, 전남 광양제철고 등 각 한 곳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자율고로 지정된 25개 학교를 포함해 내년에는 모두 43개의 자율고가 운영되게 됩니다.

교과부는 2012년까지 자율형 공·사립고를 각각 백개씩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율고는 수업 일수와 교육과정 운영에 학교의 자율이 일정 부분 보장되는 학교로, 등록금은 일반고의 세 배 수준입니다.

그러나 강원 등 일부 시도에는 자율고가 없고, 서울 지역 내에서도 일부 자치구에는 자율고가 한 곳도 없는 등 지역 편중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율고 18곳 추가…내년 전국 43곳 운영
    • 입력 2010-04-20 12:36:12
    • 수정2010-04-20 16:06:26
    사회
자율형 사립고가 올해 전국에 18곳이 더 지정돼 모두 43곳으로 늘어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늘 발표한 새로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18개 학교는 서울은 동양 휘문 선덕 용문 양정 장훈고와 미림여고, 세화여고 등 8개 학교, 대구에서는 경신,대건, 경일여고 등 3곳 입니다. 광주에서는 숭덕, 보문고 대전은 대성 서대전여고 등 각각 2곳, 울산 성신고 경북 포항제철고, 전남 광양제철고 등 각 한 곳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자율고로 지정된 25개 학교를 포함해 내년에는 모두 43개의 자율고가 운영되게 됩니다. 교과부는 2012년까지 자율형 공·사립고를 각각 백개씩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율고는 수업 일수와 교육과정 운영에 학교의 자율이 일정 부분 보장되는 학교로, 등록금은 일반고의 세 배 수준입니다. 그러나 강원 등 일부 시도에는 자율고가 없고, 서울 지역 내에서도 일부 자치구에는 자율고가 한 곳도 없는 등 지역 편중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