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곳곳서 열려

입력 2010.04.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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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0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편견, 부끄러움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연세대의 첫 시각장애인 교수였던 고 이익섭 교수에게 국민훈장 황조근정훈장이 추서됐습니다.

고 이 교수는 국제장애인권리협약 체결을 위한 한국대표로 활동하며 지난 2007년 160여 개국이 참여한 세계장애인 한국 대회를 조직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공로로 지체장애인인 윤종렬 태림어패럴 대표 등 10명에게 훈, 포장과 표창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그리고 장애인과 가족 6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밖에도 수원과 인천,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려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자는 뜻을 나눴습니다.

또 국회에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최로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에 대한 격려 행사가 열렸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도 특별생방송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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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곳곳서 열려
    • 입력 2010-04-20 13:06:37
    뉴스 12
<앵커 멘트> 30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편견, 부끄러움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연세대의 첫 시각장애인 교수였던 고 이익섭 교수에게 국민훈장 황조근정훈장이 추서됐습니다. 고 이 교수는 국제장애인권리협약 체결을 위한 한국대표로 활동하며 지난 2007년 160여 개국이 참여한 세계장애인 한국 대회를 조직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공로로 지체장애인인 윤종렬 태림어패럴 대표 등 10명에게 훈, 포장과 표창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그리고 장애인과 가족 6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밖에도 수원과 인천,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려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자는 뜻을 나눴습니다. 또 국회에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최로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에 대한 격려 행사가 열렸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도 특별생방송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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