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모 제약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충남지역 모 보건소 의사 43살 김 모씨 등 대전과 충청지역 의사 95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모 제약회사 직원 32살 최 모씨 등 24명도 뇌물 공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보건소 의사인 김씨는 제약회사 직원 최씨로부터 특정 혈압약과 신장약을 처방하는 대가로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천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입건된 대학병원과 보건소, 의료원 등 18개 병원소속의 다른 의사들도 같은 수법으로 같은 제약회사로부터 한차례에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씩, 모두 4억5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입니다.
또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모 제약회사 직원 32살 최 모씨 등 24명도 뇌물 공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보건소 의사인 김씨는 제약회사 직원 최씨로부터 특정 혈압약과 신장약을 처방하는 대가로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천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입건된 대학병원과 보건소, 의료원 등 18개 병원소속의 다른 의사들도 같은 수법으로 같은 제약회사로부터 한차례에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씩, 모두 4억5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약회사 돈 받은 의사 95명 입건
-
- 입력 2010-04-20 13:42:14
대전지방경찰청은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모 제약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충남지역 모 보건소 의사 43살 김 모씨 등 대전과 충청지역 의사 95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모 제약회사 직원 32살 최 모씨 등 24명도 뇌물 공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보건소 의사인 김씨는 제약회사 직원 최씨로부터 특정 혈압약과 신장약을 처방하는 대가로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천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입건된 대학병원과 보건소, 의료원 등 18개 병원소속의 다른 의사들도 같은 수법으로 같은 제약회사로부터 한차례에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씩, 모두 4억5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입니다.
-
-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최선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