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위조해 농업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낸 농민과 군의원 등 백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오늘, 지난해 대추 비가림 시설 설치와 관련해 29억7천여만원의 보조금를 가로챈 혐의로 시공업자 황모씨 등 12명과 농민 9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시공상태 등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지급한 혐의로 보은군청 공무원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시설 비용 가운데 자기 부담금을 면할 목적으로 자재와 인건비를 부풀려 1인당 최대 4천800만원 까지 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입니다.
특히 보조금을 가로챈 사람 가운데는 군의원 2명과 공무원 4명도 포함됐습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오늘, 지난해 대추 비가림 시설 설치와 관련해 29억7천여만원의 보조금를 가로챈 혐의로 시공업자 황모씨 등 12명과 농민 9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시공상태 등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지급한 혐의로 보은군청 공무원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시설 비용 가운데 자기 부담금을 면할 목적으로 자재와 인건비를 부풀려 1인당 최대 4천800만원 까지 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입니다.
특히 보조금을 가로챈 사람 가운데는 군의원 2명과 공무원 4명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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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금 편취 군의원 등 107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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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0 14:20:28
서류를 위조해 농업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낸 농민과 군의원 등 백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오늘, 지난해 대추 비가림 시설 설치와 관련해 29억7천여만원의 보조금를 가로챈 혐의로 시공업자 황모씨 등 12명과 농민 9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시공상태 등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지급한 혐의로 보은군청 공무원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시설 비용 가운데 자기 부담금을 면할 목적으로 자재와 인건비를 부풀려 1인당 최대 4천800만원 까지 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입니다.
특히 보조금을 가로챈 사람 가운데는 군의원 2명과 공무원 4명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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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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