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반정부 시위로 3조 4천억 손실

입력 2010.04.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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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5월 중순까지 지속되면 천억바트, 우리 돈으로 약 3조 460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태국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태국 총리실은 반정부 시위가 5월 중순까지 지속되면 소비는 200억에서 300억바트가 줄고 관광업계는 400억에서 500억바트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며 올해 경제성장률도 당초 예상치인 4~5%에서 3.3~3.8%로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총리실은 특히 호텔의 경우 예약률이 종전 60∼70%에서 30%로 하락하는 등 기간산업인 관광업계가 매일 최고 3억5천만바트, 우리 돈으로 120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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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반정부 시위로 3조 4천억 손실
    • 입력 2010-04-20 14:20:29
    국제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5월 중순까지 지속되면 천억바트, 우리 돈으로 약 3조 460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태국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태국 총리실은 반정부 시위가 5월 중순까지 지속되면 소비는 200억에서 300억바트가 줄고 관광업계는 400억에서 500억바트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며 올해 경제성장률도 당초 예상치인 4~5%에서 3.3~3.8%로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총리실은 특히 호텔의 경우 예약률이 종전 60∼70%에서 30%로 하락하는 등 기간산업인 관광업계가 매일 최고 3억5천만바트, 우리 돈으로 120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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