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공공기관 단시간근로제 시범실시

기획재정부는 여성과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단기간 근로제를 6개월 동안 시범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기관은 토지주택공사, 한전, 국민연금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입니다.

정부는 육아.가사 등으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단시간 근로전환을 허용하고, 단축된 근로시간만큼 신규 직원을 채용해 한사람이 하던 업무를 두사람이 담당토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단시간 근로제 외에 재택근무, 원격근무, 탄력근무 등 전일제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