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섹스 볼란티어’, 온라인 무료 공개

입력 2010.04.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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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의 성(性) 문제를 도발적으로 다룬 영화 '섹스 볼란티어(Sex Volunteer)'가 극장 개봉 없이 오는 22일부터 온라인에서 무료 개봉됩니다.

제작사 아침해놀이는 오늘 온라인 유통시장은 '불법 대 합법'의 비율이 9대 1인 현실이라면서 불법적으로 배를 불리려는 이들의 꼭두각시가 될 바에는 차라리 떳떳한 '0원'짜리 영화로 관객들 곁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측은 또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섹스 볼란티어' 테이프가 유출된 사례를 들며 영화계 내부에도 영화 유출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섹스 볼란티어'는 영화과 학생 예리와 중증뇌성마비 장애 남성 천길 그리고 천주교 신부 3명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린 영화로 지난해 상파울루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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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섹스 볼란티어’, 온라인 무료 공개
    • 입력 2010-04-20 15:18:38
    문화
중증 장애인의 성(性) 문제를 도발적으로 다룬 영화 '섹스 볼란티어(Sex Volunteer)'가 극장 개봉 없이 오는 22일부터 온라인에서 무료 개봉됩니다. 제작사 아침해놀이는 오늘 온라인 유통시장은 '불법 대 합법'의 비율이 9대 1인 현실이라면서 불법적으로 배를 불리려는 이들의 꼭두각시가 될 바에는 차라리 떳떳한 '0원'짜리 영화로 관객들 곁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측은 또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섹스 볼란티어' 테이프가 유출된 사례를 들며 영화계 내부에도 영화 유출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섹스 볼란티어'는 영화과 학생 예리와 중증뇌성마비 장애 남성 천길 그리고 천주교 신부 3명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린 영화로 지난해 상파울루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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