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킹의 위세’ 르브론 PO 2연승 앞장

입력 2010.04.20 (15:52) 수정 2010.04.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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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최고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펄펄 날면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2연승을 견인했다.



제임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2009-2010시즌 동부 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혼자 40점을 쓸어담았다.



어시스트는 8개 배달했고 리바운드도 8개 낚아채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면서 클리블랜드의 112-102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는 `킹’다운 고압적인 자세로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를 모두 보여줬다.



수비를 앞에 두고 출중한 탄력을 이용해 점프슛을 마구 터뜨렸고 밀집수비를 파고들어 더블 클러치로 깨끗한 레이업을 성공하는가 하면 빅맨의 얼굴을 보며 덩크까지 찍어댔다.



클리블랜드는 7전4선승제 단기전에서 2경기를 미리 잡아내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유타 재즈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센터에서 벌어진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덴버 너기츠를 114-111로 따돌렸다.



유타와 덴버의 승부는 1승1패로 원점이 됐다.



포인트 가드 대런 윌리엄스가 30점을 퍼부은 데다 어시스트 14개를 찔러넣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유타는 경기 종료 11초를 남기고 110-109에서 상대가 반칙작전으로 나오자 윌리엄스와 카일 코버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해 승리를 굳혔다.



◇20일 전적



▲동부 콘퍼런스

클리블랜드(2승) 112-102 시카고(2패)



▲서부 콘퍼런스

유타(1승1패) 114-111 덴버(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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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킹의 위세’ 르브론 PO 2연승 앞장
    • 입력 2010-04-20 15:52:33
    • 수정2010-04-20 15:55:40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펄펄 날면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2연승을 견인했다.

제임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2009-2010시즌 동부 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혼자 40점을 쓸어담았다.

어시스트는 8개 배달했고 리바운드도 8개 낚아채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면서 클리블랜드의 112-102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는 `킹’다운 고압적인 자세로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를 모두 보여줬다.

수비를 앞에 두고 출중한 탄력을 이용해 점프슛을 마구 터뜨렸고 밀집수비를 파고들어 더블 클러치로 깨끗한 레이업을 성공하는가 하면 빅맨의 얼굴을 보며 덩크까지 찍어댔다.

클리블랜드는 7전4선승제 단기전에서 2경기를 미리 잡아내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유타 재즈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센터에서 벌어진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덴버 너기츠를 114-111로 따돌렸다.

유타와 덴버의 승부는 1승1패로 원점이 됐다.

포인트 가드 대런 윌리엄스가 30점을 퍼부은 데다 어시스트 14개를 찔러넣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유타는 경기 종료 11초를 남기고 110-109에서 상대가 반칙작전으로 나오자 윌리엄스와 카일 코버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해 승리를 굳혔다.

◇20일 전적

▲동부 콘퍼런스
클리블랜드(2승) 112-102 시카고(2패)

▲서부 콘퍼런스
유타(1승1패) 114-111 덴버(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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