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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곳곳서 공천 후유증…탈락자들 반발, 탈당
입력 2010.04.20 (15:53) 연합뉴스
각 정당의 지방선거 공천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경남 곳곳에서 공천결과나 과정에 대한 반발이 터져나오고 일부는 탈당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후유증이 표면화하고 있다.

남해군지역 도의원에 출마하는 김영조 예비후보 등 3명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의 남해지역 도ㆍ군의원 공천은 밀실 공천"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남해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공천은 사전에 특정인들을 낙점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들러리로 세웠다"며 "이는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제시한 방향과는 전혀 다른 원칙도 명분도 없는 공천"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공천결과가 발표된 지난 18일 이후 모두 탈당했으며 이달 말까지 후보를 단일화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함양군수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모 예비후보는 `밀실야합'이라며 지난 17일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통합 창원시장 예비후보인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은 경선방식이 불공정하다며 불참을 선언했으며 탈당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도 김해시장 후보 공천결과를 둘러싸고 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경남도당 공천심사위가 김맹곤 전 국회의원을 단수 후보로 선정해 중앙당에 추천한데 대해 정영두 예비후보 등 다른 공천 희망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희성 김해시의원은 공천결과에 반발해 지난 12일 탈당해 국민참여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이들 지역 외에도 아직 공천대상자를 결정하지 못한 각 정당의 다른 지역의 시장 후보와 도의원 예비후보 중 일부도 `밀실 공천' 등을 이유로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남 곳곳서 공천 후유증…탈락자들 반발, 탈당
    • 입력 2010-04-20 15:53:24
    연합뉴스
각 정당의 지방선거 공천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경남 곳곳에서 공천결과나 과정에 대한 반발이 터져나오고 일부는 탈당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후유증이 표면화하고 있다.

남해군지역 도의원에 출마하는 김영조 예비후보 등 3명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의 남해지역 도ㆍ군의원 공천은 밀실 공천"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남해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공천은 사전에 특정인들을 낙점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들러리로 세웠다"며 "이는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제시한 방향과는 전혀 다른 원칙도 명분도 없는 공천"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공천결과가 발표된 지난 18일 이후 모두 탈당했으며 이달 말까지 후보를 단일화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함양군수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모 예비후보는 `밀실야합'이라며 지난 17일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통합 창원시장 예비후보인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은 경선방식이 불공정하다며 불참을 선언했으며 탈당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도 김해시장 후보 공천결과를 둘러싸고 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경남도당 공천심사위가 김맹곤 전 국회의원을 단수 후보로 선정해 중앙당에 추천한데 대해 정영두 예비후보 등 다른 공천 희망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희성 김해시의원은 공천결과에 반발해 지난 12일 탈당해 국민참여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이들 지역 외에도 아직 공천대상자를 결정하지 못한 각 정당의 다른 지역의 시장 후보와 도의원 예비후보 중 일부도 `밀실 공천' 등을 이유로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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