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란’ 히메네스, 발렌타인 골프 불참

입력 2010.04.20 (18:56) 수정 2010.04.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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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유럽 항공기의 발이 묶이면서 제주에서 열리는 유럽-한국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도 불똥이 튀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0일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던 베테랑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비행기를 타지 못해 대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유럽투어에서 통산 17승을 올린 히메네스는 1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마친 뒤 스페인으로 돌아가 한국행을 준비했지만 항공기 결항으로 발목이 잡혔다.



히메네스의 불참에 따라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유럽-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오픈에서 준우승한 라이스 데이비스(웨일스)가 대신 출전한다.



데이비스는 양용은(38)이 우승한 이 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유럽으로 가는 항공기가 결항돼 한국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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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대란’ 히메네스, 발렌타인 골프 불참
    • 입력 2010-04-20 18:56:11
    • 수정2010-04-20 18:57:33
    연합뉴스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유럽 항공기의 발이 묶이면서 제주에서 열리는 유럽-한국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도 불똥이 튀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0일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던 베테랑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비행기를 타지 못해 대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유럽투어에서 통산 17승을 올린 히메네스는 1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마친 뒤 스페인으로 돌아가 한국행을 준비했지만 항공기 결항으로 발목이 잡혔다.

히메네스의 불참에 따라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유럽-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오픈에서 준우승한 라이스 데이비스(웨일스)가 대신 출전한다.

데이비스는 양용은(38)이 우승한 이 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유럽으로 가는 항공기가 결항돼 한국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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