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심 콘크리트 옹벽에 덩굴 식물을 키워 푸르게 가꾸는 벽면 녹화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등 주요 이동 노선에 벽면녹화 사업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봄철이 되자 전철길 옆 옹벽이 푸른빛을 되찾았습니다.
도심 콘크리트 벽면에 담쟁이 등 덩굴 식물을 심어 푸름을 유지한 것입니다.
삭막한 회색빛 대신 초록빛 가득한 길을 걷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상쾌합니다.
<인터뷰>정민경(경기도 안양시 부림동) : "차들 많이 다녀서 공기도 안 좋은데 이렇게 있으니까 공기 정화가 되고 해서 몸에도 좋은거 같고,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은 거 같아요."
지난 10년 동안 서울지역 127킬로미터의 벽면에 220만 포기 이상의 덩굴 식물과 화초류가 심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도시 경관과 공기의 질이 좋아지고 도시 열섬현상과 소음 저감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언(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관리팀장) : "구조물을 녹화하는 식물 구매만 하면 어디든지 빠른시간에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올해는 특히 G 20 정상회의에 대비해 행사장인 코엑스와 주요 호텔 주변 등에 사업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벽면녹화사업은 토지를 매입하지 않아도 돼 적은 예산으로 쾌적한 도시를 가꾸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도심 콘크리트 옹벽에 덩굴 식물을 키워 푸르게 가꾸는 벽면 녹화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등 주요 이동 노선에 벽면녹화 사업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봄철이 되자 전철길 옆 옹벽이 푸른빛을 되찾았습니다.
도심 콘크리트 벽면에 담쟁이 등 덩굴 식물을 심어 푸름을 유지한 것입니다.
삭막한 회색빛 대신 초록빛 가득한 길을 걷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상쾌합니다.
<인터뷰>정민경(경기도 안양시 부림동) : "차들 많이 다녀서 공기도 안 좋은데 이렇게 있으니까 공기 정화가 되고 해서 몸에도 좋은거 같고,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은 거 같아요."
지난 10년 동안 서울지역 127킬로미터의 벽면에 220만 포기 이상의 덩굴 식물과 화초류가 심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도시 경관과 공기의 질이 좋아지고 도시 열섬현상과 소음 저감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언(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관리팀장) : "구조물을 녹화하는 식물 구매만 하면 어디든지 빠른시간에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올해는 특히 G 20 정상회의에 대비해 행사장인 코엑스와 주요 호텔 주변 등에 사업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벽면녹화사업은 토지를 매입하지 않아도 돼 적은 예산으로 쾌적한 도시를 가꾸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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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행사장 주변 벽면 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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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0 19:29:28
<앵커 멘트>
도심 콘크리트 옹벽에 덩굴 식물을 키워 푸르게 가꾸는 벽면 녹화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등 주요 이동 노선에 벽면녹화 사업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봄철이 되자 전철길 옆 옹벽이 푸른빛을 되찾았습니다.
도심 콘크리트 벽면에 담쟁이 등 덩굴 식물을 심어 푸름을 유지한 것입니다.
삭막한 회색빛 대신 초록빛 가득한 길을 걷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상쾌합니다.
<인터뷰>정민경(경기도 안양시 부림동) : "차들 많이 다녀서 공기도 안 좋은데 이렇게 있으니까 공기 정화가 되고 해서 몸에도 좋은거 같고,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은 거 같아요."
지난 10년 동안 서울지역 127킬로미터의 벽면에 220만 포기 이상의 덩굴 식물과 화초류가 심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도시 경관과 공기의 질이 좋아지고 도시 열섬현상과 소음 저감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언(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관리팀장) : "구조물을 녹화하는 식물 구매만 하면 어디든지 빠른시간에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올해는 특히 G 20 정상회의에 대비해 행사장인 코엑스와 주요 호텔 주변 등에 사업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벽면녹화사업은 토지를 매입하지 않아도 돼 적은 예산으로 쾌적한 도시를 가꾸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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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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