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후보 공천심사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입력 2010.04.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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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민사합의 30부는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고조흥,이흥구씨가 서장원 현 시장을 상대로 낸 공천심사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의정부 지법 이수열 공보판사는 고씨 등 신청인이 한나라당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고 서씨에 대해서만 가처분 신청했기 때문에 서 시장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더라도 한나라당에 효력이 미치지 않게 된 점이 기각사유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조흥,이흥구 씨는 지난 7일 서 시장이 공천 부적격자라며 한나라당을 상대로 공천심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지난 13일 관할 지역 문제로 취하했으며, 같은 날 서 시장을 피신청인으로 추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은 지난 11일 서장원 현 시장을 포천시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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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장 후보 공천심사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 입력 2010-04-20 20:09:53
    사회
의정부지법 민사합의 30부는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고조흥,이흥구씨가 서장원 현 시장을 상대로 낸 공천심사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의정부 지법 이수열 공보판사는 고씨 등 신청인이 한나라당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고 서씨에 대해서만 가처분 신청했기 때문에 서 시장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더라도 한나라당에 효력이 미치지 않게 된 점이 기각사유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조흥,이흥구 씨는 지난 7일 서 시장이 공천 부적격자라며 한나라당을 상대로 공천심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지난 13일 관할 지역 문제로 취하했으며, 같은 날 서 시장을 피신청인으로 추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은 지난 11일 서장원 현 시장을 포천시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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