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금융감독청, 골드만삭스 조사 착수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대해 영국 금융감독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영국 금융감독청은 미국에서 제기된 골드만 삭스의 사기혐의와 관련해 공식적인 조사에 들어갔다면서 월가의 증권거래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골드만 삭스가 피소된 투르 부사장 등 직원들에게 35억 파운드의 보너스 자금을 비축해 놓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도덕적 위기가 완전히 파산에 이르렀다면서 특별 조사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