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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전작권 전환 연기 신중 검토”
입력 2010.04.20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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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KBS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태 이후 보수진영이 해온 요구에 긍정적 신호를 보낸 셈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3당 대표와의 오늘 회동에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 내부에 이견이 있지만이란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회동 때는 무효화 할 수는 없지만 남북관계가 어렵게 되면 전작권 전환 시기를 연기할 수도 있다는 공감대가 한미간에 형성돼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전작권 전환 연기를 검토할 만큼 현재 남북 관계가 어려워졌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내 민간 연구기관에서도 연기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 대통령의 검토 발언이 한미간 논의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냉랭해진 남북관계를 반영하듯 이 대통령은 오늘 북한 정권을 겨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백성은 어려운데 최근 60억원을 들여 밤새 폭죽을 터뜨렸다고 들었다면서 북한은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죽에 사용한 돈으로 옥수수를 사면 얼마나 많이 살 수 있겠냐고 안타까움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과 힘으로 통합할 생각은 없다면서 남북간 평화를 유지하면서 북한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더 급하고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 이 대통령 “전작권 전환 연기 신중 검토”
    • 입력 2010-04-20 22:01:14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은 KBS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태 이후 보수진영이 해온 요구에 긍정적 신호를 보낸 셈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3당 대표와의 오늘 회동에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 내부에 이견이 있지만이란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회동 때는 무효화 할 수는 없지만 남북관계가 어렵게 되면 전작권 전환 시기를 연기할 수도 있다는 공감대가 한미간에 형성돼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전작권 전환 연기를 검토할 만큼 현재 남북 관계가 어려워졌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내 민간 연구기관에서도 연기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 대통령의 검토 발언이 한미간 논의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냉랭해진 남북관계를 반영하듯 이 대통령은 오늘 북한 정권을 겨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백성은 어려운데 최근 60억원을 들여 밤새 폭죽을 터뜨렸다고 들었다면서 북한은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죽에 사용한 돈으로 옥수수를 사면 얼마나 많이 살 수 있겠냐고 안타까움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과 힘으로 통합할 생각은 없다면서 남북간 평화를 유지하면서 북한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더 급하고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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