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북 군부, 개성공단 실태 조사
입력 2010.04.20 (22:01)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북한 군부가 난데없이 개성공단을 시찰했습니다.

금강산 부동산 동결에 이어 또 어떤 꿍꿍이가 있는 건지 소현정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오전 갑자기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실태조사를 통보해 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인 박림수 소장을 포함해 8명의 국방위원회 관계자가 실태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녹취>개성공단 기업관계자 : "박임수 등 정책국장이 기업들의 생산성에 대해 주로 많이 물어봤고, 생산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느냐 그정도로 물어봤다고 합니다."

이들은 특히 김일성 주석 생일인 지난 15일 임진각에서 강행된 대북전단 살포를 거론하며 "이는 엄연한 남북 합의 위반"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이런 발언은 지난 10일,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육로 통행에 대한 군사적 보장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향후 대남 압박조치를 밟기 위한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은 2008년에도 군부 조사단을 내세워 개성공단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일 후에 육로통행 제한 조치를 담은 이른바 '12.1 조치'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신중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통행 차단 등 북한의 예상되는 강수에 대비해 대응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북 군부, 개성공단 실태 조사
    • 입력 2010-04-20 22:01:19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 군부가 난데없이 개성공단을 시찰했습니다.

금강산 부동산 동결에 이어 또 어떤 꿍꿍이가 있는 건지 소현정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오전 갑자기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실태조사를 통보해 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인 박림수 소장을 포함해 8명의 국방위원회 관계자가 실태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녹취>개성공단 기업관계자 : "박임수 등 정책국장이 기업들의 생산성에 대해 주로 많이 물어봤고, 생산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느냐 그정도로 물어봤다고 합니다."

이들은 특히 김일성 주석 생일인 지난 15일 임진각에서 강행된 대북전단 살포를 거론하며 "이는 엄연한 남북 합의 위반"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이런 발언은 지난 10일,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육로 통행에 대한 군사적 보장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향후 대남 압박조치를 밟기 위한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은 2008년에도 군부 조사단을 내세워 개성공단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일 후에 육로통행 제한 조치를 담은 이른바 '12.1 조치'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신중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통행 차단 등 북한의 예상되는 강수에 대비해 대응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