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5호포·5타점!’ 기아, 롯데 완파

입력 2010.04.20 (22:01) 수정 2010.04.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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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김상현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리며 기아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이정화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6대 3으로 앞선 7회초 김상현이 김사율의 초구를 잡아당겨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시즌 5호째 홈런인데요.



한화 김태완에 이어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회에도 선취점을 올리는 안타를 기록하며 혼자서 5타점을 올렸는데요.



기아는 5회 롯데 선발 사도스키에게서 볼넷만 네 개를 얻어냈고, 김상현의 몸에 맞는 볼과 안치홍의 3타점 2루타를 묶어 5회에만 5점을 얻는 집중력을 보이며 10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팀타율 7위, 최다 병살타 1위로 무기력한 타선이 모처럼 힘을 발휘한 덕에 양현종은 7회 원아웃까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1,2위의 맞대결이 펼쳐진 잠실에서는 SK가 두산에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두산 이현승은 6회 투아웃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은뒤 2대 0으로 내려왔지만 구원등판한 고창성이 SK 임훈에게 2점 홈런을 내줘 오늘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신명철이 두점 홈런을 2개씩이나 치는 활약속에 한화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고 LG는 넥센에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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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현 5호포·5타점!’ 기아, 롯데 완파
    • 입력 2010-04-20 22:01:29
    • 수정2010-04-20 2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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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김상현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리며 기아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이정화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6대 3으로 앞선 7회초 김상현이 김사율의 초구를 잡아당겨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시즌 5호째 홈런인데요.

한화 김태완에 이어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회에도 선취점을 올리는 안타를 기록하며 혼자서 5타점을 올렸는데요.

기아는 5회 롯데 선발 사도스키에게서 볼넷만 네 개를 얻어냈고, 김상현의 몸에 맞는 볼과 안치홍의 3타점 2루타를 묶어 5회에만 5점을 얻는 집중력을 보이며 10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팀타율 7위, 최다 병살타 1위로 무기력한 타선이 모처럼 힘을 발휘한 덕에 양현종은 7회 원아웃까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1,2위의 맞대결이 펼쳐진 잠실에서는 SK가 두산에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두산 이현승은 6회 투아웃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은뒤 2대 0으로 내려왔지만 구원등판한 고창성이 SK 임훈에게 2점 홈런을 내줘 오늘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신명철이 두점 홈런을 2개씩이나 치는 활약속에 한화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고 LG는 넥센에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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