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우승 리더십! ‘같이하는 배구’
입력 2010.04.20 (22:01)
수정 2010.04.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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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드러운면서도 강력한 리더십,
팽팽한 승부의 순간, 냉정함을 잃지 않는 프로배구 최고의 감독.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끈 신치용 감독을,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감격적인 우승은 좀처럼 감정 표현이 없는 신 감독도 눕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그냥 그때는 정말 눕고싶더라고요, 마 죽겠더라고요. 주저앉으면서 넘어졌는데 무전기 찬 줄 모르고 누우니까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배구는 혼자가 아니라 같이하는 것.
자신의 지도 철학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이 있어 신 감독은 행복합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선수들이 그 맛을 모르면 안되는데 우리 선수들은 그 맛을 알아요. 같이하는게 얼마나 소중한 지..."
삼성화재의 승리를 바라는 아내와 상대팀 선수를 응원하는 딸.
딸의 행동이 섭섭할 만도 하지만, 그래도 아빠를 더 응원했을 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합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누가 이기든 뭐 어떻습니까, 그래도 아마 나를 응원하지 않겠어요?"
지도자 생활만 올해로 27년째.
승부사의 화려함 뒤엔 견디기 힘든 고통도 있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올 시즌은 최고의 피로를 느낀 해, 안 끝나나. 내가 언제까지 이거 해야하나..."
그러나, 선수들과 만들어내는 역경을 이긴 드라마가 있기에, 신치용 감독은 행복한 사령탑으로 한국 배구의 역사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부드러운면서도 강력한 리더십,
팽팽한 승부의 순간, 냉정함을 잃지 않는 프로배구 최고의 감독.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끈 신치용 감독을,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감격적인 우승은 좀처럼 감정 표현이 없는 신 감독도 눕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그냥 그때는 정말 눕고싶더라고요, 마 죽겠더라고요. 주저앉으면서 넘어졌는데 무전기 찬 줄 모르고 누우니까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배구는 혼자가 아니라 같이하는 것.
자신의 지도 철학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이 있어 신 감독은 행복합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선수들이 그 맛을 모르면 안되는데 우리 선수들은 그 맛을 알아요. 같이하는게 얼마나 소중한 지..."
삼성화재의 승리를 바라는 아내와 상대팀 선수를 응원하는 딸.
딸의 행동이 섭섭할 만도 하지만, 그래도 아빠를 더 응원했을 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합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누가 이기든 뭐 어떻습니까, 그래도 아마 나를 응원하지 않겠어요?"
지도자 생활만 올해로 27년째.
승부사의 화려함 뒤엔 견디기 힘든 고통도 있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올 시즌은 최고의 피로를 느낀 해, 안 끝나나. 내가 언제까지 이거 해야하나..."
그러나, 선수들과 만들어내는 역경을 이긴 드라마가 있기에, 신치용 감독은 행복한 사령탑으로 한국 배구의 역사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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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치용 우승 리더십! ‘같이하는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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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0 22:01:30
- 수정2010-04-20 22:30:57
<앵커 멘트>
부드러운면서도 강력한 리더십,
팽팽한 승부의 순간, 냉정함을 잃지 않는 프로배구 최고의 감독.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끈 신치용 감독을,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감격적인 우승은 좀처럼 감정 표현이 없는 신 감독도 눕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그냥 그때는 정말 눕고싶더라고요, 마 죽겠더라고요. 주저앉으면서 넘어졌는데 무전기 찬 줄 모르고 누우니까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배구는 혼자가 아니라 같이하는 것.
자신의 지도 철학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이 있어 신 감독은 행복합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선수들이 그 맛을 모르면 안되는데 우리 선수들은 그 맛을 알아요. 같이하는게 얼마나 소중한 지..."
삼성화재의 승리를 바라는 아내와 상대팀 선수를 응원하는 딸.
딸의 행동이 섭섭할 만도 하지만, 그래도 아빠를 더 응원했을 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합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누가 이기든 뭐 어떻습니까, 그래도 아마 나를 응원하지 않겠어요?"
지도자 생활만 올해로 27년째.
승부사의 화려함 뒤엔 견디기 힘든 고통도 있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올 시즌은 최고의 피로를 느낀 해, 안 끝나나. 내가 언제까지 이거 해야하나..."
그러나, 선수들과 만들어내는 역경을 이긴 드라마가 있기에, 신치용 감독은 행복한 사령탑으로 한국 배구의 역사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부드러운면서도 강력한 리더십,
팽팽한 승부의 순간, 냉정함을 잃지 않는 프로배구 최고의 감독.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끈 신치용 감독을,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감격적인 우승은 좀처럼 감정 표현이 없는 신 감독도 눕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그냥 그때는 정말 눕고싶더라고요, 마 죽겠더라고요. 주저앉으면서 넘어졌는데 무전기 찬 줄 모르고 누우니까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배구는 혼자가 아니라 같이하는 것.
자신의 지도 철학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이 있어 신 감독은 행복합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선수들이 그 맛을 모르면 안되는데 우리 선수들은 그 맛을 알아요. 같이하는게 얼마나 소중한 지..."
삼성화재의 승리를 바라는 아내와 상대팀 선수를 응원하는 딸.
딸의 행동이 섭섭할 만도 하지만, 그래도 아빠를 더 응원했을 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합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누가 이기든 뭐 어떻습니까, 그래도 아마 나를 응원하지 않겠어요?"
지도자 생활만 올해로 27년째.
승부사의 화려함 뒤엔 견디기 힘든 고통도 있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올 시즌은 최고의 피로를 느낀 해, 안 끝나나. 내가 언제까지 이거 해야하나..."
그러나, 선수들과 만들어내는 역경을 이긴 드라마가 있기에, 신치용 감독은 행복한 사령탑으로 한국 배구의 역사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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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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