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용택 충북 옥천 군수가 어제 경찰에 소환돼 12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어제 한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인사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는지와 수억 원 규모의 차명 계좌 소유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군수는 차명 계좌를 통해서 돈거래를 했지만 순수한 채권 채무 관계에 따른 거래였을 뿐 인사 청탁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 군수가 어젯밤 10시 반까지 12시간 동안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으며 사전 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는 추후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어제 한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인사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는지와 수억 원 규모의 차명 계좌 소유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군수는 차명 계좌를 통해서 돈거래를 했지만 순수한 채권 채무 관계에 따른 거래였을 뿐 인사 청탁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 군수가 어젯밤 10시 반까지 12시간 동안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으며 사전 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는 추후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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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 혐의 옥천군수 소환…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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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1 06:04:46
뇌물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용택 충북 옥천 군수가 어제 경찰에 소환돼 12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어제 한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인사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는지와 수억 원 규모의 차명 계좌 소유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군수는 차명 계좌를 통해서 돈거래를 했지만 순수한 채권 채무 관계에 따른 거래였을 뿐 인사 청탁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 군수가 어젯밤 10시 반까지 12시간 동안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으며 사전 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는 추후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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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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