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희망홀씨’ 대출 실적 1조 5천억 원

입력 2010.04.21 (06:09) 수정 2010.04.21 (0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저신용자.저소득층 신용대출 상품인 '희망홀씨' 대출 실적이 지난해 2월말 현재 1조 5천27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1년 동안 희망홀씨 대출을 받은 사람은 25만 2천 명이며 평균 금리는 13.4%, 평균 대출금액은 600만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별로는 농협이 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업은행과 국민은행, 우리은행 순이었습니다.

2월 말 현재 희망홀씨 대출의 연체율은 1.6%로 예상보다 낮아 은행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희망홀씨는 은행권이 금감원의 지도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취급하기 시작한 대출 상품으로 신용도 7등급 이하 저신용자나 연소득 2천만 원 이하 저소득층이 주 이용대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은행권 ‘희망홀씨’ 대출 실적 1조 5천억 원
    • 입력 2010-04-21 06:09:02
    • 수정2010-04-21 07:35:55
    경제
금융감독원은 저신용자.저소득층 신용대출 상품인 '희망홀씨' 대출 실적이 지난해 2월말 현재 1조 5천27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1년 동안 희망홀씨 대출을 받은 사람은 25만 2천 명이며 평균 금리는 13.4%, 평균 대출금액은 600만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별로는 농협이 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업은행과 국민은행, 우리은행 순이었습니다. 2월 말 현재 희망홀씨 대출의 연체율은 1.6%로 예상보다 낮아 은행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희망홀씨는 은행권이 금감원의 지도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취급하기 시작한 대출 상품으로 신용도 7등급 이하 저신용자나 연소득 2천만 원 이하 저소득층이 주 이용대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