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정부부문 부채증가가 가장 큰 위협”

입력 2010.04.2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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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는 2008년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제의 동반 침체가 각국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정부부문의 급속한 부채 증가가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막되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앞두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가장 큰 위협의 주체가 민간 분야에서 선진국 경제의 경제 부분으로 옮아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실물 경제의 더딘 회복과 높은 실업률로 인해 정부의 재정 수입이 늘지 않고 오히려 지출이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이 같은 정부 부문의 과도한 부채 증가에 맞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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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정부부문 부채증가가 가장 큰 위협”
    • 입력 2010-04-21 06:16:31
    국제
국제통화기금,IMF는 2008년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제의 동반 침체가 각국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정부부문의 급속한 부채 증가가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막되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앞두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가장 큰 위협의 주체가 민간 분야에서 선진국 경제의 경제 부분으로 옮아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실물 경제의 더딘 회복과 높은 실업률로 인해 정부의 재정 수입이 늘지 않고 오히려 지출이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이 같은 정부 부문의 과도한 부채 증가에 맞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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