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기 운항 부분 재개…빠른속도 정상화

입력 2010.04.21 (06:16) 수정 2010.04.2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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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전면 중단됐던 유럽의 항공기 운항이 엿새 만인 오늘부터 부분 재개됐습니다.

운항 재개를 보류했던 영국도 하늘 길을 다시 여는 등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은 항공기 운항금지조치를 서서히 완화하기로 한 유럽연합 긴급 교통장관 회의 결정에 따라 국제선 장거리 항공편과 국내선 운항을 부분 재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됐던 2만8천편의 항공편 가운데 절반 가량이 운항했다고 유럽항공 관제청은 밝혔습니다.

또 유럽 대륙 상공의 항공 운항이 내일까지 80% 이상 재개되는 등 급속히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는 다른 화산 폭발 등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주말쯤이면 유럽 상공을 뒤덮은 화산구름대가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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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항공기 운항 부분 재개…빠른속도 정상화
    • 입력 2010-04-21 06:16:33
    • 수정2010-04-21 06:23:39
    국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전면 중단됐던 유럽의 항공기 운항이 엿새 만인 오늘부터 부분 재개됐습니다. 운항 재개를 보류했던 영국도 하늘 길을 다시 여는 등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은 항공기 운항금지조치를 서서히 완화하기로 한 유럽연합 긴급 교통장관 회의 결정에 따라 국제선 장거리 항공편과 국내선 운항을 부분 재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됐던 2만8천편의 항공편 가운데 절반 가량이 운항했다고 유럽항공 관제청은 밝혔습니다. 또 유럽 대륙 상공의 항공 운항이 내일까지 80% 이상 재개되는 등 급속히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는 다른 화산 폭발 등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주말쯤이면 유럽 상공을 뒤덮은 화산구름대가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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