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방위, 개성공단 실태 조사 종료
입력 2010.04.21 (06:18)
수정 2010.04.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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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개성공단 실태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인 박림수 소장 등 북측 조사단 일행이 어제 '실태 파악을 끝낼 것'이라고 언급한 뒤 개성공단을 떠났다"며 "이번 조사는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그러나 개성공단과 관련된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박 국장 등 북측 국방위 조사단 일행 8명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입주기업 4곳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종합지원센터 등 기반 시설들을 둘러봤습니다.
국방위 조사단들은 특히 조사 첫날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남북 간 합의 위반"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져 북한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인 박림수 소장 등 북측 조사단 일행이 어제 '실태 파악을 끝낼 것'이라고 언급한 뒤 개성공단을 떠났다"며 "이번 조사는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그러나 개성공단과 관련된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박 국장 등 북측 국방위 조사단 일행 8명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입주기업 4곳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종합지원센터 등 기반 시설들을 둘러봤습니다.
국방위 조사단들은 특히 조사 첫날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남북 간 합의 위반"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져 북한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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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국방위, 개성공단 실태 조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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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1 06:18:17
- 수정2010-04-21 07:34:13
북한이 어제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개성공단 실태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인 박림수 소장 등 북측 조사단 일행이 어제 '실태 파악을 끝낼 것'이라고 언급한 뒤 개성공단을 떠났다"며 "이번 조사는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그러나 개성공단과 관련된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박 국장 등 북측 국방위 조사단 일행 8명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입주기업 4곳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종합지원센터 등 기반 시설들을 둘러봤습니다.
국방위 조사단들은 특히 조사 첫날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남북 간 합의 위반"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져 북한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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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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