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정산 1조 935억 원 더 내야”

입력 2010.04.21 (06:22) 수정 2010.04.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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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보험료 정산 결과 603만 명이 1조 935억 원을 더 내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소득이 증가한 603만 명으로부터 1조 935억 원을 추가징수하고 소득이 감소한 236만 명에게는 2천892억 원을 되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노인 장기요양보험료의 경우, 600만 명에게 520억 원을 더 걷고 232만 명에게는 138억 원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이번 보험료 차액은 4월분 보험료 부과시 추가징수되거나 돌려줍니다.

추가징수된 보험 정산금은 올해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심장, 뇌혈관 질환자와 중증화상환자의 본인부담 상한액 지원과 임신, 출산 지원과 희귀난치성 치료제에 대한 급여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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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료 정산 1조 935억 원 더 내야”
    • 입력 2010-04-21 06:22:00
    • 수정2010-04-21 07:31:13
    사회
지난해 건강보험료 정산 결과 603만 명이 1조 935억 원을 더 내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소득이 증가한 603만 명으로부터 1조 935억 원을 추가징수하고 소득이 감소한 236만 명에게는 2천892억 원을 되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노인 장기요양보험료의 경우, 600만 명에게 520억 원을 더 걷고 232만 명에게는 138억 원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이번 보험료 차액은 4월분 보험료 부과시 추가징수되거나 돌려줍니다. 추가징수된 보험 정산금은 올해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심장, 뇌혈관 질환자와 중증화상환자의 본인부담 상한액 지원과 임신, 출산 지원과 희귀난치성 치료제에 대한 급여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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