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노선 운항 재개…수출품 수송 임시편 투입

입력 2010.04.21 (09:28) 수정 2010.04.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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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로 차질을 빚었던 국내 항공사들의 유럽 노선 운항이 오늘 대부분 정상화됐습니다.

유럽연합의 항공기 운항금지 완화 조치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늘 마드리드와 밀라노, 로마 등 현지로 가는 여객기 9편과 화물기 5편을 예정대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또, 아시아나항공도 프랑크푸르트와 파리행 여객기 운항을 재개했고, 에어프랑스와 루프트한자, KLM 등 유럽 항공사들도 다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그동안 항공대란으로 수송하지 못했던 수출기업들의 상품 수출을 위해 내일부터 정기편 외에 모두 10차례 임시편 화물기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유럽노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국내 항공사의 임시편과 전세편 운항계획을 신속히 허가하는 등 여객ㆍ화물 적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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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항공노선 운항 재개…수출품 수송 임시편 투입
    • 입력 2010-04-21 09:28:27
    • 수정2010-04-21 11:07:27
    경제
지난 14일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로 차질을 빚었던 국내 항공사들의 유럽 노선 운항이 오늘 대부분 정상화됐습니다. 유럽연합의 항공기 운항금지 완화 조치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늘 마드리드와 밀라노, 로마 등 현지로 가는 여객기 9편과 화물기 5편을 예정대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또, 아시아나항공도 프랑크푸르트와 파리행 여객기 운항을 재개했고, 에어프랑스와 루프트한자, KLM 등 유럽 항공사들도 다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그동안 항공대란으로 수송하지 못했던 수출기업들의 상품 수출을 위해 내일부터 정기편 외에 모두 10차례 임시편 화물기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유럽노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국내 항공사의 임시편과 전세편 운항계획을 신속히 허가하는 등 여객ㆍ화물 적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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