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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 쓰레기 불법 매립…오염 심각
입력 2010.04.21 (09:55)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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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북 청원군의 한 야산에 음식물 쓰레기 수천 톤이 불법 매립됐습니다.

쓰레기 침출수가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은 물론, 인근 지역 논.밭까지 심하게 오염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곡 하천이 온통 붉게 물들었습니다.

검게 썩은 하천 바닥에서는 심한 악취가 진동합니다.

하천을 따라 올라가 보니, 불법 매립된 거대한 음식물 쓰레기 더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불법으로 매립한 지역입니다.쓰레기 더미가 마치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퇴비 생산업체가 불법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면서, 침출수가 흘러내려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어림잡아도 수천 톤에 이르는 분량이지만, 업체 측은 부인합니다.

<녹취> 퇴비업체 관계자 : "여기 들어가 있는 건 500톤 정도 됩니다."

청원군이 이달 초 쓰레기 불법 매립을 확인하고 두 달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침출수 유출로 환경이 오염된다는 사실에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변충섭(충북 청원군 환경과) : "물이 안내려 갔었는데,지금 왔을 때는 침출수가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 것은... 지금 보니까 그렇네요."

인근 논.밭까지 침출수로 오염되면서 당장 봄 농사를 시작해야 하는 농민 속은 타들어 갑니다.

<녹취> 농민 : "피해 없게 해준다고 각서까지 써 놓고 이렇게 한 거에요."

퇴비업체의 쓰레기 불법 매립과, 관할 지자체의 안일한 행정 조치로 환경 오염은 물론,농민들의 삶의 터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 야산에 쓰레기 불법 매립…오염 심각
    • 입력 2010-04-21 09:55:32
    930뉴스
<앵커 멘트>

충북 청원군의 한 야산에 음식물 쓰레기 수천 톤이 불법 매립됐습니다.

쓰레기 침출수가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은 물론, 인근 지역 논.밭까지 심하게 오염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곡 하천이 온통 붉게 물들었습니다.

검게 썩은 하천 바닥에서는 심한 악취가 진동합니다.

하천을 따라 올라가 보니, 불법 매립된 거대한 음식물 쓰레기 더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불법으로 매립한 지역입니다.쓰레기 더미가 마치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퇴비 생산업체가 불법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면서, 침출수가 흘러내려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어림잡아도 수천 톤에 이르는 분량이지만, 업체 측은 부인합니다.

<녹취> 퇴비업체 관계자 : "여기 들어가 있는 건 500톤 정도 됩니다."

청원군이 이달 초 쓰레기 불법 매립을 확인하고 두 달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침출수 유출로 환경이 오염된다는 사실에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변충섭(충북 청원군 환경과) : "물이 안내려 갔었는데,지금 왔을 때는 침출수가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 것은... 지금 보니까 그렇네요."

인근 논.밭까지 침출수로 오염되면서 당장 봄 농사를 시작해야 하는 농민 속은 타들어 갑니다.

<녹취> 농민 : "피해 없게 해준다고 각서까지 써 놓고 이렇게 한 거에요."

퇴비업체의 쓰레기 불법 매립과, 관할 지자체의 안일한 행정 조치로 환경 오염은 물론,농민들의 삶의 터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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