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태백 검룡소’ 명승 지정 예고

입력 2010.04.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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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검룡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 기슭에 위치한 태백 검룡소는 특이하고 아름다운 지형과 지질학적 경관을 보여주고 있고, 희귀한 동식물 상이 있는 역사문화 경승지입니다.

또, 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천 톤가량의 지하수가 솟아나오는 냉천이 높이 20센티미터 이상의 계단형 폭포를 이루며,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암반 위로 용트림을 하듯 흐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주민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태백 검룡소를 명승으로 지정하고, 앞으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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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태백 검룡소’ 명승 지정 예고
    • 입력 2010-04-21 1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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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검룡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 기슭에 위치한 태백 검룡소는 특이하고 아름다운 지형과 지질학적 경관을 보여주고 있고, 희귀한 동식물 상이 있는 역사문화 경승지입니다. 또, 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천 톤가량의 지하수가 솟아나오는 냉천이 높이 20센티미터 이상의 계단형 폭포를 이루며,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암반 위로 용트림을 하듯 흐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주민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태백 검룡소를 명승으로 지정하고, 앞으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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