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지구 강남·여의도 잇는 철도 건설 등 교통대책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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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 들어설 예정인 용산 국제 업무지구에 3조 6천400억여 원이 투입돼 강남,여의도를 잇는 철도가 건설되고, 강변북로 확장 등 8개 도로가 신설되거나 확장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제1회 광역 교통정책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1조 4천억 원이 투입돼 용산에서 강남 구간의 복선전철 7.5km 구간이 건설됩니다.
또 여의도 국제 금융지구와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여의도와 용산을 잇는 바이모달 트램과 같은 신교통 수단 7.2km 구간도 건설됩니다.
도로시설로는 강변북로 성산대교~반포대교 구간이 8~12차로로 확장되며 동작대교 북단과 강북 도심 연결을 위해 동작~서울역 간 도로도 건설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산지구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시설이 완공되면 용산 국제업무지구 통행접근시간 단축은 물론 용산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향상되고 앞으로 용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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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지구 강남·여의도 잇는 철도 건설 등 교통대책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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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1 11:32:41
- 수정2010-04-21 11:34:57
오는 2016년 들어설 예정인 용산 국제 업무지구에 3조 6천400억여 원이 투입돼 강남,여의도를 잇는 철도가 건설되고, 강변북로 확장 등 8개 도로가 신설되거나 확장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제1회 광역 교통정책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1조 4천억 원이 투입돼 용산에서 강남 구간의 복선전철 7.5km 구간이 건설됩니다.
또 여의도 국제 금융지구와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여의도와 용산을 잇는 바이모달 트램과 같은 신교통 수단 7.2km 구간도 건설됩니다.
도로시설로는 강변북로 성산대교~반포대교 구간이 8~12차로로 확장되며 동작대교 북단과 강북 도심 연결을 위해 동작~서울역 간 도로도 건설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산지구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시설이 완공되면 용산 국제업무지구 통행접근시간 단축은 물론 용산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향상되고 앞으로 용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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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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