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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6·2 지방선거
정당 공천 탈락자 잇따라 무소속 출마 선언
입력 2010.04.21 (15:59) 연합뉴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 공천에서 탈락한 경기도내 현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무소속 출마 예상자들이 '무소속 연대'를 결성한 뒤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지방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각 정당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지난 19일 "공천심사가 엉터리"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지역내 다른 공천탈락 도의원 및 시의원은 물론 북부지역 무소속 단체장들과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나라당에 복당과 함께 공천을 미공개 신청했다 고배를 마신 이효선 광명시장도 무소속 출마 입장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에서는 역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전동석(광명3선거구).김의현(광명1선거구) 도의원과 일부 시의원들이 이 시장과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동석 도의원은 "공천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명예회복 차원에서라도 무소속 연대를 결성,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한나라당에 안산시장 후보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김석훈 예비후보도 당에 요구한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며, 이대엽 성남시장도 공천탈락후 무소속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남옥(여.수원8선거구)도의원도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도내 공천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은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절대적으로 많은 한나라당 쪽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각 정당 공천탈락자 가운데 무소속 출마자가 앞으로 더 늘어나는 것은 물론 연대 결성 등 더욱 조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4년간 표밭 다지기를 해 온 이들이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 경우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9일 현재 경기도내에서는 한나라당 소속 현역 시장.군수 10명, 광역의원 21명의 공천탈락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한나라당 도당 관계자는 "공천탈락후 일시적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지만 조만간 현실적으로 옳은 판단을 할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하더라도 판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도당 관계자도 "어느 당이나 공천결과에 불만을 갖는 사람은 있다"며 "민주당에 공천신청을 했다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정당 공천 탈락자 잇따라 무소속 출마 선언
    • 입력 2010-04-21 15:59:38
    연합뉴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 공천에서 탈락한 경기도내 현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무소속 출마 예상자들이 '무소속 연대'를 결성한 뒤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지방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각 정당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지난 19일 "공천심사가 엉터리"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지역내 다른 공천탈락 도의원 및 시의원은 물론 북부지역 무소속 단체장들과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나라당에 복당과 함께 공천을 미공개 신청했다 고배를 마신 이효선 광명시장도 무소속 출마 입장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에서는 역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전동석(광명3선거구).김의현(광명1선거구) 도의원과 일부 시의원들이 이 시장과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동석 도의원은 "공천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명예회복 차원에서라도 무소속 연대를 결성,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한나라당에 안산시장 후보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김석훈 예비후보도 당에 요구한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며, 이대엽 성남시장도 공천탈락후 무소속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남옥(여.수원8선거구)도의원도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도내 공천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은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절대적으로 많은 한나라당 쪽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각 정당 공천탈락자 가운데 무소속 출마자가 앞으로 더 늘어나는 것은 물론 연대 결성 등 더욱 조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4년간 표밭 다지기를 해 온 이들이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 경우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9일 현재 경기도내에서는 한나라당 소속 현역 시장.군수 10명, 광역의원 21명의 공천탈락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한나라당 도당 관계자는 "공천탈락후 일시적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지만 조만간 현실적으로 옳은 판단을 할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하더라도 판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도당 관계자도 "어느 당이나 공천결과에 불만을 갖는 사람은 있다"며 "민주당에 공천신청을 했다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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