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고립’ 전북 행치마을에 교량 중재

입력 2010.04.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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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마을 앞을 지나는 철도 등으로 인해 고립돼다시피했던 전북 전주시 행치마을에 25미터 넓이의 통행 교량을 세울 수 있도록 중재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원회는 오늘 전주시 우아동사무소에서 이재오 위원장 주재로 전주시청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행치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마을 앞에 25미터 넓이의 새 교량을 설치하고 농로 등을 추가로 만들어 주민들의 통행을 쉽게 하도록 하는 합의안이 마련됐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행치마을은 1981년에 전라선 철도가 부설되고 2000년엔 방음벽까지 설치되면서 주민들이 그동안 극심한 불편과 고립감을 호소해왔다고 권익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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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위, ‘고립’ 전북 행치마을에 교량 중재
    • 입력 2010-04-21 16:31:58
    정치
국민권익위원회는 마을 앞을 지나는 철도 등으로 인해 고립돼다시피했던 전북 전주시 행치마을에 25미터 넓이의 통행 교량을 세울 수 있도록 중재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원회는 오늘 전주시 우아동사무소에서 이재오 위원장 주재로 전주시청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행치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마을 앞에 25미터 넓이의 새 교량을 설치하고 농로 등을 추가로 만들어 주민들의 통행을 쉽게 하도록 하는 합의안이 마련됐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행치마을은 1981년에 전라선 철도가 부설되고 2000년엔 방음벽까지 설치되면서 주민들이 그동안 극심한 불편과 고립감을 호소해왔다고 권익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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