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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MVP 케니 “내년 챔프 꿈 이룬다”
입력 2010.04.21 (19:06) 수정 2010.04.21 (19:08) 연합뉴스
 "한 팀에서 2년을 뛰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다. 내년에는 꼭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



2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현대건설의 모레노 피노 케니(30.콜롬비아)가 다음 시즌에는 못다 이룬 ’우승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케니는 시상식이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는 올해 이루지 못한 챔피언에 도전하겠다.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케니는 두 시즌 연속으로 하위권을 헤매던 현대건설이 올 시즌 1라운드 전승을 행진을 벌이는 등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꼽힌다.



중남미 특유의 탄력을 바탕으로 상대 블로킹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스파이크를 내리꽂으며 현대건설의 첫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배구 센스와 친화력도 좋아 동료들과 호흡이 중요한 시간차(73.48%)와 이동 공격(50.0%) 등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날 MVP 수상 소감에서도 팀과 동료들을 향한 케니의 애정이 잘 드러났다.



케니는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팀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덕에 편안히 지내면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케니는 다음 시즌에도 현대건설에서 뛰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팀이 내 실력을 믿고 인정해줬다는 점에서 2년 연속으로 뛰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 "내년에는 챔피언 자리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부 신인상으로 뽑힌 양유나(GS칼텍스)는 "기대는 했지만 탈 것이라는 예상은 못했다"고 감격스러워하며 "프로에 와서 ’높이’를 실감할 수 있었다. 장윤희(GS칼텍스 코치) 선생님처럼 작은 공격수라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새 코칭스태프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 여자 MVP 케니 “내년 챔프 꿈 이룬다”
    • 입력 2010-04-21 19:06:31
    • 수정2010-04-21 19:08:10
    연합뉴스
 "한 팀에서 2년을 뛰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다. 내년에는 꼭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



2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현대건설의 모레노 피노 케니(30.콜롬비아)가 다음 시즌에는 못다 이룬 ’우승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케니는 시상식이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는 올해 이루지 못한 챔피언에 도전하겠다.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케니는 두 시즌 연속으로 하위권을 헤매던 현대건설이 올 시즌 1라운드 전승을 행진을 벌이는 등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꼽힌다.



중남미 특유의 탄력을 바탕으로 상대 블로킹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스파이크를 내리꽂으며 현대건설의 첫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배구 센스와 친화력도 좋아 동료들과 호흡이 중요한 시간차(73.48%)와 이동 공격(50.0%) 등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날 MVP 수상 소감에서도 팀과 동료들을 향한 케니의 애정이 잘 드러났다.



케니는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팀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덕에 편안히 지내면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케니는 다음 시즌에도 현대건설에서 뛰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팀이 내 실력을 믿고 인정해줬다는 점에서 2년 연속으로 뛰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 "내년에는 챔피언 자리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부 신인상으로 뽑힌 양유나(GS칼텍스)는 "기대는 했지만 탈 것이라는 예상은 못했다"고 감격스러워하며 "프로에 와서 ’높이’를 실감할 수 있었다. 장윤희(GS칼텍스 코치) 선생님처럼 작은 공격수라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새 코칭스태프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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