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반포 강변북로 최대 12차선 확장

입력 2010.04.21 (22:03) 수정 2010.04.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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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변북로 성산대교에서 반포대교 구간이 최대 12차선으로 확장됩니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교통개선 대책인데, 정작 관련 건설사업은 표류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자유로가 강변북로와 만나는 구간.



2016년까지 왕복 8차로인 성산-양화대교간 강변북로가 10차선으로 확장됩니다.



양화대교에서 원효대교 사이 구간은 지상 8차선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강 아래로 4차선 하저터널이 생깁니다.



원효대교 북단을 지나면 기존 원효-한강대교간 도로는 사라지고 새로 생기는 국제업무지구 지하로 터널이 뚫립니다.



원효대교에서 반포대교까지는 8차선 외에 주변 서빙고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가 신설됩니다.



또, 이곳 여의도와 용산에 만들어질 국제업무지구를 오가는 최신형 교통수단도 만들어집니다.



오는 2016년 완공 목표입니다.



오는 2017년까지 용산에서 강남까지 신분당선 복선 전철이 개통됩니다.



이같은 교통망 확충에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건설과 맞물려 모두 3조 6천4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김원배(국토부 도시광역교통과) : "용산 강남간 신분당선 등이 완공되면 용산 국제업무지구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대중 교통 이용이 활성화되며.."



하지만, 정작 용산국제업무지구 건설은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사업 자체가 표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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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산-반포 강변북로 최대 12차선 확장
    • 입력 2010-04-21 22:03:44
    • 수정2010-04-21 22:48:19
    뉴스 9
<앵커 멘트>

강변북로 성산대교에서 반포대교 구간이 최대 12차선으로 확장됩니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교통개선 대책인데, 정작 관련 건설사업은 표류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자유로가 강변북로와 만나는 구간.

2016년까지 왕복 8차로인 성산-양화대교간 강변북로가 10차선으로 확장됩니다.

양화대교에서 원효대교 사이 구간은 지상 8차선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강 아래로 4차선 하저터널이 생깁니다.

원효대교 북단을 지나면 기존 원효-한강대교간 도로는 사라지고 새로 생기는 국제업무지구 지하로 터널이 뚫립니다.

원효대교에서 반포대교까지는 8차선 외에 주변 서빙고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가 신설됩니다.

또, 이곳 여의도와 용산에 만들어질 국제업무지구를 오가는 최신형 교통수단도 만들어집니다.

오는 2016년 완공 목표입니다.

오는 2017년까지 용산에서 강남까지 신분당선 복선 전철이 개통됩니다.

이같은 교통망 확충에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건설과 맞물려 모두 3조 6천4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김원배(국토부 도시광역교통과) : "용산 강남간 신분당선 등이 완공되면 용산 국제업무지구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대중 교통 이용이 활성화되며.."

하지만, 정작 용산국제업무지구 건설은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사업 자체가 표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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