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시즌 3승

⊙앵커: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 선수가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5:5로 맞서던 8회말에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애리조나가 9회초 대거 넉 점을 올려 9:5로 승리하는 데 힘입어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구원승을 올린 김병현 선수는 시즌 3승 2패 3세이브, 방어율 3.35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서구청의 정창숙 선수가 터키에서 열린 유럽 그랑프리 국제양궁대회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청원군청의 박회윤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남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3개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충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삼성전기는 5년 연속 우승을 노리던 대교를 3:1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남자 일반부 단체결승에서는 상무가 당진군청을 3: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상무의 박봉덕 선수가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봉황기 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1264.6점으로 우승했습니다.
남자 일반부 센터파이어 권총에서는 한국통신의 박병택 선수가 589점을 쏴 1위를 차지했습니다.